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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푸드(Cell Food)리퀴드 엔자임 아미노산으로 점빼기 도전

영마인드 2020. 6. 22. 05:26

안녕하세요. 요즘 저녁에 침대에 누우면 유튜브 동영상 한두 편을 보면서 잠드는 게 습관이 되어 버렸습니다. 이젠 집에서 TV를 보지 않고도 너무 재미있는 동영상들이 많아서 아 ... 나도 유튜브에 도전해봐? 하는 생각도 들게 하네요.

그러다 지난주 또 침대에 누워 뭐가 재미있는 게 없을까 유튜브를 열어 봤는데 거기서 아주 예쁜 유튜버가 어떤 제품 하나를 소개하는데 "오잉? 이게 뭐지?" 싶더라고요.



제품 이름은 "셀푸드(Cell Food)리퀴드 엔자임 아미노산" 이라는 제품입니다. 흔히 "셀푸드"라고 하더군요. 저는 사실 처음 보는 제품이었습니다. 이 이름을 한국식으로 그대로 해석해보니 "세포 음식 액체 효소 단백질"이네요. ㅎㅎㅎ 이게 무슨 말일까 한참을 고민했습니다. 그래서 동영상을 눌러서 보게 되었지요.

  

  


셀푸드(Cell Food)리퀴드 엔자임 아미노산 알아보기 



거기에서 보니 손안에 들어오는 작은 액체가 담긴 병이었는데 그걸 물에 타서 마시기도 하고 더 놀라운 건 그걸 면봉에 묻혀 점이 있는 곳에 살짝 바르니까 며칠 지나서 점이 똑떨어져 나가더군요. '도대체 저게 뭘까?' 싶어 인터넷을 검색해 보았습니다. 여러 블로거들이 저처럼 신기해서 구매하신 후기들이 많았습니다. 가격은 인터넷상 살펴보니 한 병에 4만원 정도면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호기심 많은 제가 한참을 고민했습니다. 일단 제 주변에서 이걸 써봤다는 분들이 없었고 어떤 성분인지 괜히 잘 못 발라서 오히려 더 안 좋은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었지요. 그러다 '에잇~ 속는 셈 치고 한번 사보자!'하는 마음에 한병 구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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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현지 직배송 제품이라 구매하고 한 일주일 지났을 때쯤 받아 보았습니다. 제품 케이스 사이즈는 보시는 것처럼 손안에 들어오는 작은 사이즈입니다. 도대체 무슨 성분이 들어있나 제품 설명서를 펼쳐 보았습니다.





... 직구 제품이라 한글 설명서는 따로 없고 다 영어로 되어 있더라고요. 무슨 성분인지 궁금해서 사전을 찾아가며 성분을 읽어 보았습니다. 보통 제가 아는 제품이라면 굳이 설명서를 읽지 않고 버리거나 할텐데 이건 너무 생소해서 정정독을 하며 읽어 보았답니다. ㅎㅎ 일단 이 "셀푸드(Cell Food)" 라는게 무슨 말일까 생각해 보면 이 작은 통 하나에 우리 세포를 활성화시키는 유용한 무기 원소들을 혼합해서 물에 희석해 섭취하였을 때 몸안의 세포에 들어가 세포의 노폐물을 제거해 주고 세포를 활성화시켜준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설명서를 읽으면서 조금 아쉬웠던 점은 제품 자체가 워낙 생소하다 보니까 정확하고 자세한 성분표시가 있었으면 좋겠는데 약간 두리뭉실하게 몸에 좋은 활성 아미노산, 무기질 등이 다량 포함되었음이라는 문구가 약간 제품 섭취에 불안한 마음을 갖게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본 유튜버가 했던 것처럼 점을 빼는 용도로 사용하는 건 아니었습니다. 음료로 마시면서 콜라겐처럼 피부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게 이 제품의 주요 역할이더라고요.





  

  



설명서에는 1일 하루 3회 한번에 물 한컵에 이 셀푸드 8방울 정도를 떨어트려 희석시킨 뒤 음료로 마시라 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물 한컵에 셀푸드 8방울을 떨어트려 보았습니다. 액체 색깔은 약간 노란빛을 띄는 액체인데 점성이 있지 않고 물에 넣으니 거의 색깔이 티가 나지 않아서 물에 타서 떨어트리니 아까 물색깔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무슨 맛일까 싶어서 마셔보면 처음 먹을 때에는 일반 물처럼 아무 맛이 없다가 한모금 마실 때 목넘김에서 약간 시큼한 맛이 느껴집니다. 용량은 작지만 물에 희석하는 제품이라 하루에 한컵 이주 정도 마셔봤는데 아직도 양이 충분히 많이 남아 있습니다. 2주정도 마셔본 저의 솔직 느낌은 확실하게 뭐가 좋아졌다는 눈에 띄는 변화는 사실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가장 궁금했던 이 "셀푸드(cell food) 리퀴드 엔자임 아미노산" 원액을 피부에 묻혀 보았을 때 정말 점이 떨어져 나가느냐에 대해 직접 실험을 해봤습니다.




처음엔 얼굴에 해볼까 하다 일단 팔에 있는 점부터 해보고 효과가 좋으면 얼굴에 해보기로 하고 팔부터 해봤습니다. 면봉에 셀푸드(cell food) 원액을 한방울 묻혀 팔에 있는 점에 묻혀보았습니다. 처음 면봉이 피부에 닿을 때에는 이 액체에 산성분이 있어서 그런 건지 약간 따끔한 느낌이 있습니다. 한번해선 안될 것 같아 일주일 정도 매일 한번씩 묻혀 보았습니다.



일주일 뒤 과연 점이 동영상에서 보듯이 똑 떨어져 나갈까 손으로 문질러 보았는데 .... 저는 실패했습니다. 다른 블로거들 후기나 제품 댓글을 읽어보면 점이 빠졌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저처럼 실패하신 분들도 계시더군요. 일주일 동안 하루에 한번 원액을 발랐는데 특별히 큰점도 아니었는데 저는 잘 안되더라고요. 다시 한번 다른 부위의 점에 도전해 보고 다음 기회에 다시 제품 후기 올려 봐야겠습니다." 셀푸드(cell food)리퀴드 엔자임 아미노산" 에 대해 저처럼 궁금하셨다면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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