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마인드의 하루 이야기
휴롬스팀팟/휴롬슈퍼스팀팟 본문
이번 주 역시 프리한 마켓 10을 좋아하는 애청자로 뭔가 새로운 신제품이 나왔나 열심히 시청했습니다. ㅎㅎ 이번에는 특별 게스트로 수미네 반찬에서 요리게스트로 출현했던 보민씨가 같이 출연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이번 제목이 "요알못도 셰프로 만들어 주는 주방용품 10가지" 였습니다. 그중에서 저는 마지막에 소개되었던 "슈퍼 스팀팟"에 관심이 갔습니다. 인터넷에 "휴롬 슈퍼스팀팟" 또는 "휴롬스팀팟"을 검색하니 현재 다양한 요리 후기와 제품 정보가 나와 있었습니다.
1. 제품 외관/구성
휴롬 본사에서 소개한 사용법과 프리한 마켓 10의 사진을 참고해보면
어떤 제품인가 궁금해서 휴롬 사이트에 들어가 보니 자세한 제품 사양이 나와 있었습니다. 외관 사진을 보니 앞모습은 직수형 정수기 아래에 밥솥이 있는 모양이고 옆에서 보면 캡슐커피 물통과 같은 물을 채워 넣는 물통이 있었습니다. 구성품을 살펴보면 기본형인 본체 큰솥에 추가형으로 유리용기와 젖병 살균 용기가 있습니다.
기본형 용기만 구매할 수도 있고 풀 패키지로 유리용기와 젖병 살균기 다 같이 사는 두 가지로 판매가 되고 있더군요. 가격은 기본형 용기만 구매할때는 40만원 후반대이고 풀세트 용기를 다 구매할 때에는 50만원 중반의 가격이었습니다.
2. 작동원리
작동원리도 간단했습니다. 내열성 있는 솥인 기본 솥에 조리할 음식을 넣고 뚜껑을 닫은 뒤 기본 본체에 끼우고 메뉴만 선택하면 끝이었습니다. 이 기기의 특징이 끓여서 찌는 기능이 아니라 바깥쪽 물통에서 올라오는 강력한 스팀이 내솥 가운데 있는 스팀 바에서 뿜어져 나와서 익히는 방식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전기고 일반 밥솥 보다 적게 사용해도 되고 기존 물을 끓여 찌는 방식보다 조리 과정 중 바닥에 음식이 눌어붙지 않아서 따로 중간에 저어줄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요리는 야채 찌기, 죽, 국 끓이기, 취사 등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이 기기를 보고 있자니 제가 지난번 코스트코에서 구매하려고 망설였던 인스턴트 팟(instant pot)과 비교가 되더군요.
그것도 역시 찜, 국 요리, 밥하기 등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다 하는데 이건 여기서 더 업그레이드된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런 멀티 쿠커의 가장 좋은 장점은 저도 그렇지만 요리가 어렵고 힘든 분들의 특징이 요리를 하다가 중간중간 이게 잘 되고 있는지 뚜껑을 열어보거나 또는 요리시간을 잘 못맞춰서 바닥에 눌러 붙거나 타게 만들기 일수 인데 이 휴롬 스팀팟 버튼 하나면 요리를 서서 지켜보지 않고 요리 하는 동안 다른 일을 할 수 있다는 거지요.
에어프라이어가 주부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그를 끈 원인중 하나가 버튼 하나만 세팅 해놓으면 요리하는 중간중간 열어서 볼 필요가 없이 다른 요리나 다른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었지요. 이것도 버튼 하나나 또는 개인적으로 시간을 세팅하면 알아서 다 되므로 찜요리의 에어프라이어 같은 느낌도 듭니다.
또한 별도로 들어있는 유리 내열용기와 젖병 전용 세척 기기는 인스턴드팟 과 차별성이 있어 보였습니다. 아기가 있는 집에서는 이것 하나만 있으면 따로 젖병 살균기를 살 필요가 없겠네요. 요즘 나날이 새로운 요리기구가 업그레이드 되어서 살까 말까 고민하게 만드는 신제품들이 많지만 이런 제품 보는 것도 참 재미있습니다. 휴롬 슈퍼스팀팟에 관심 있으시면 참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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