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마인드의 하루 이야기
별별마켓 에코맘 산골꿀밤/에코맘 산골알밤 구매후기 본문
밤을 좋아하시나요? 저는 집에서 찐밤보다는 밖에서 파는 군밤을 좋아하는데 겨울때 아니면 군밤먹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가끔 영화관에 갈 때 편의점에 들려서 CJ에서 나온 "맛밤"을 한 봉지 구매해서 영화 보면서 먹을 때가 있었습니다. 이게 저는 팝콘보다 영화보면서 커피랑 같이 먹으면 냄새도 많이 나지 않고 영화보고 나와서 밥먹을때도 위에 부담이 되지 않아 종종 사먹곤 했습니다. 이번엔 프리한 마켓 10에서도 소개된 국내산 밤으로 만든 제품이 있다해서 인터넷 구매를 했는데 맛이 있어서 제품후기 남겨보겠습니다.
그래서 이게 어느 제품인지 인터넷으로 어떤 제품인가 검색해보니 제품명이 "에코맘 산골꿀밤"이었습니다. 프리한 마켓10 에서는 꿀밤만 소개가 되었는데 인터넷에는 알밤과 꿀밤 두가지를 팔고 있었습니다.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갑자기 막 먹고 싶어져서 알밤과 꿀밤 두가지를 각각 구매했습니다.
에코맘 산골꿀밤/ 에코맘 산골알밤 구매후기
제가 구매한 곳은 "별별마켓"이라는 인터넷 쇼핑몰입니다. 꿀밤과 알밤 각각 2봉지씩 구매했더니 너무 안전하게 포장이 되어 왔습니다. ㅎㅎ 택배박스안에 다른 상품 안내 책자도 같이 들어 있네요. 에코맘이라는 회사가 경남 하동에서 생산되는 국내산 농산물을 가공해서 만드는 회사로 별별마켓에서 팔고 있었는데 이 별별마켓은 주로 그 지역에서 나오는 제품이나 공정무역을 통해 생산된 제품을 판매하는 사회적 기업입니다. 에코맘 사이트나 일반 쇼핑몰에서도 구매가 가능하지만 저는 이왕이면 사회적기업에서 구매하자 싶어서 여기에서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박스를 열어보면 노란색은 "에코맘 산골꿀밤"이고 갈색은 "에코맘 산골 알밤"입니다. 두개가 무슨 차이가 있나 뒷면을 보면 둘 다 국내산 밤을 이용한 건 똑같고 "에코맘 산골알밤"은 그냥 밤 100%로 가공이라면 "에코맘 산골꿀밤"은 밤을 까서 꿀을 한번 입혀서 조금 더 달달한 맛이 난다 합니다.
한봉지당 크기를 보면 우리가 마트에서 먹는 "CJ 맛밤"정도의 크기입니다. 딱 제 손바닥 정도의 크기입니다.
한 봉지에 얼마나 들어있나 봉지를 열어봤습니다. 종이컵 한개씩을 꺼내서 담아보니 종이컵 반개 정도의 분량이 나옵니다. 이정도 양이면 앉은 자리에서 그냥 두봉지 바로 순삭으로 먹을 수 있는 저에게는 조금 아쉬운 양이었습니다.
크기를 보면 "CJ 맛밤" 같은 경우엔 약간 어두운 갈색빛에 크기가 거의 비슷하게 들어 있다면 "에코맘 산골꿀밤"은 크기가 다양하고 색깔은 약간 어두운 노란색 빛을 띄고 "에코맘 산골알밤"도 크기는 다양한데 색깔은"에코맘 산꼴꿀밤"에 비해 더 밝은 노란빛을 띕니다. 그리고 봉지를 개봉해서 냄새를 맡아보면 "에코맘 산골꿀밤"쪽에서 약간이 시큼한 냄새(?)라 할까요? 그런 약간의 향이 있었습니다. 일반적인 밤은 깎아놓으면 노란빛이 아닌데 여기 밤은 노란빛을 띄어서 좀 이상하다 싶었는데 "프리 한 마켓 10"에서 이 밤에 천연 치자색을 입혀서 그렇다 하네요. 아마 제가 봉지를 개봉했을 때 느꼈던 향이나 색깔이 이 치자 때문인 것 같습니다. 제품 설명에서도 어떠한 첨가제나, 인공색소, 방부제, 인공향료가 전혀 들어가 있지 않다 해서 조금 안심이 되었습니다.
TV를 보면서 두가지맛 한봉지씩 꺼내서 먹었는데 10분도 안 돼서 사라지네요. 제 개인적인 입맛으로는 아무것도 넣지 않은 "에코맘 산골알밤"이 겉모양은 노랗고 단단함이 있지만 맛은 조금 밍밍하고 "에코맘 산골꿀밤"이 손에 집으면 약간 끈적한 느낌도 있고 "산골알밤"보다 색도 칙칙하고 무르지만 맛은 꿀이 들어가서 더 맛있었습니다. 저처럼 밤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아마 좋아하실 맛이었습니다. 화학첨가제가 들어가지 않아 아기들 간식으로도 아주 좋다 하네요. "에코맘 산골꿀밤" 구매하실 때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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