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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진아트 와플메이커 구매후기 - 사용법/장점/단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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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진아트 와플메이커 구매후기 - 사용법/장점/단점

영마인드 2020. 4. 3. 01:30

계속되는 집밥과 간식으로 식구들도 저의 집밥과 간식메뉴에 점점 식상해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뭔가 좀 색다른 게 없을까 하다 지난번 "효리네 민박"에서 윤아씨가 아침 차릴 때 사용하던 "와플 메이커"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진작부터 그 프로그램을 보고 사려고 했지만 '에이~ 얼마나 쓰겠어'하고 마음을 접었다가 요즘 들어 딱히 해줄 간식 메뉴도 없고 이번에 구매해서 색다르게 아침도 차리고 간식도 만들어 먹자 싶어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제품의 정식 명칭은 "쿠진아트 와플 메이커"입니다. 우리에겐 "윤아 와플메이커"로 더 잘 알려져 있지요. ㅎㅎ

 

쿠진아트 와플메이커 구매후기 - 제품구성/사용법 /장점/단점

 

1. 제품 구성

 

 

 

"쿠진아트 와플메이커"로 검색을 하고 보니 여러 사이트에서 팔고 있었습니다. 예전에 "효리네 민박"에서 히트 쳤을 때에는 구하기 힘들어서 배송까지 많이 기다렸었는데 이제는 한국 총판이 있어서 구매하고 나니 이틀 만에 도착했습니다. 가격도 5만 원 후반이면 구해할 수 있습니다.

 

 

박스를 열어보면 "쿠진아트 와플메이커" 본체와 플라스틱 계량컵, 설명서 이렇게 간단하게 들어 있습니다.

 

 

일반적인 와플메이커는 바닥에 뉘어 있는데 이건 세워져 있어서 다른 제품보다 특이한 느낌이 듭니다. 왼쪽에 있는 손잡이를 누르면 앞으로 내려오게 되어 있지요. 앞쪽 가운데에는 온도조절 단자가 있는데 다이얼 식으로 돌리게 되어 있습니다. 설명서를 보니 3이 가장 적당하다 합니다.

   

  

 

TV 프로그램에서 보듯이 와플 반죽을 위쪽의 구멍으로 넣어서 구운 뒤 뚜껑을 여는 방식으로 같이 동봉한 계량컵에 딱 맞는 용량을 넣으면 예쁜 모양이 나온다 하네요. ㅎㅎㅎ 광고 문구도 재밌습니다. "이젠 세워라!"

 

 

   

  

설명서에는 간단한 사용법 설명사와 자세한 설명서 두개가 들어있고 제품을 구매하고 인터넷 "쿠진아트 와플메이커" 본사 사이트에 들어가서 오늘 구매한 제품명을 등록하면 2년간 무상 수리가 가능하다 합니다.

 

2. 사용법

 

이제 제품도 구매했으니 본격적으로 와플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기본 재료 (와플 2개 기준)

핫케이크 믹스 약 한컵반

우유 한컵

계란 한개

바나나 두개

초코시럽

 

제일 먼저 오목한 볼에 계란과 우유 한컵, 핫케이크 믹스를 넣고 거품기로 잘 저어줍니다.


 

이렇게 약간 흐를 정도의 농도가 되면 적당합니다. 이제 쿠진아트 와플 메이커 온도조절을 3에 놓고 예열시킵니다.

처음 예열 시에는 왼쪽 빨간불이 들어 왔다가 예열이 끝나면 삐~삐~삐~삐~ 하는 소리와 함께 오른쪽 초록색 불이 들어 옵니다. 이때 만들어 놓았던 반죽을 부어주면 됩니다. 반죽은 같이 동봉되어 있던 반죽컵에 한컵 가득 담아주면 됩니다.

 

 

처음엔 계량컵 한컵양이 부족한게 아닌가 싶었는데 이렇게 반죽이 익으면서 반죽이 위로 부풀어 오르더군요. 지켜보면서 신기했습니다.

 

 시간이 조금 지났을까요? 아까 예열했을때 처럼 삐~삐~ 삐~ 삐~ 하는 소리가 납니다. 이때 뚜껑을 열면 와플 완성입니다.

 

 

뚜껑을 열어보니 딱 알맞은 색깔로 너무 잘 익어 있네요. 진짜 밖에서 파는 그 모양 그대로입니다.

 

 

나무 젓가락을 이용해 살살 떼어내고 접시위에 아래 나무젓가락을 놓고 그 위에 올려 놓고 살짝 식혀 주었습니다. 젓가락을 아래쪽에 놓으면 아랫면이 눅눅해 지지 않아서 좋습니다. 적당히 식은 다음에는 윗면에 올라온 반죽 꼭지 부분을 칼로 잘라 줍니다.

 

집에 있던 바나나를 얇게 썰고 그 위에 초코시럽을 뿌려 주었습니다.

 

집에서 만든 핸드메이드 와플 완성입니다. 아침 식사로 만들어 먹었는데 일반 와플반죽은 예전과 같은데 이렇게 모양이 달라지니 먹는 느낌도 다릅니다. 쿠진아트 와플메이커 마음에 드네요.

 

3. 장점

 

만들기 쉽고 알아서 세팅이 되어 있어서 편리합니다. 세척도 따로 할 필요가 없어서 그냥 젖은 헹주로 살짝 닦아준뒤 사용하기 전에 키친타올에 살짝 기름을 묻혀 사용한다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가장 중요한 장점이라 할까요? 만들고 난 모양도 예뻐서 카페에서 브런치 먹는 기분이 듭니다.

  

  

4. 단점

 

이걸 단점이라 말하기 뭐하지만 저는 가끔 요리 하다가 요리가 잘 되고 있는지 궁금해서 열어보고 싶을때가 있는데 쿠진아트 와플메이커는 세워 있는 상태라 중간에 열어볼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굳이 열어보지 않아도 알아서 삐~ 하고 알림을 주기 때문에 상관은 없습니다.

단 와플을 만들고 나서 마지막 꽁다리 부분이 남는데 이게 윗부분이라 약간 덜 익어서 버리게 되더군요. 이게 조금 아까웠습니다. 나중에 할때는 모양이 조금 안예쁘더라도 로스 부분이 없게 조금 반죽을 덜 넣으면 될 것 같았습니다.

 

이상 쿠진아트 와플 메이커 사용 후기였습니다. 쿠진아트 와플 메이커 구매하실때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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