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마인드의 하루 이야기

불면증 자가진단- "정통3시간단면법"으로 불면증극복하는법 본문

일상이야기, 제품리뷰

불면증 자가진단- "정통3시간단면법"으로 불면증극복하는법

영마인드 2020. 3. 24. 06:53

40대에 진입하면서 저한테 조금 안좋은 습관 아니 일종의 질병이라고 해야 해야 맞겠습니다. 안 좋은 질병이 생겼는데요 그게 바로 불면증입니다. 처음엔 이게 불면증인지도 모르고 그냥 넘어갔었는데 우연히 "불면증 자가 진단"이라는 테스트를 해보고서 '아... 내가 불면증이었구나! ' 하고 깨달았습니다. 

  

  



 

이증상중에 2~3개에 해당되면 불면증 초기이고 더 많이 해당될수록 불면증 치료가 필요하다 하네요.
여러분은 "불면증 자가진단" 테스트에 해당되는 번호가 있으신가요? 없으면 정말 꿀잠 주무시는 분들이시라 부럽습니다. 저는 이 "불면증 자가진단 테스트"에서 몇개가 해당되나 봤더니 3번, 4번, 8번, 10번 총 4개가 해당되네요. 음... 10번 건망증 항목은 굳이 불면증 아니어도 그랬으니까 이건 패스해야 할까요 ?ㅎㅎ

  

   

   


여기 테스트를 보면서 제가 뭐가 문제인가 살펴보니까 저는 잠을 잘때는 바로 잠이 들고 깊게 잠은 잡니다. 그런데 꼭 자다가 중간에 한번 잠에서 깨더라구요. 그래서 화장실에 한번 갔다오면 다시 잠이 드는게 정상일텐데 저는 이때부터 잠이 들지 않아 괴로워하다 그냥 일어나 버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혹시 전날 저녁에 물을 많이 마셔서일까 싶어서 자기전 저녁에는 되도록 음료는 마시지 않으려고도 하지만 이것과 상관없이 마치 습관처럼 잠에서 꼭 한번 깨서 이때브터 정신이 정말 또렷해지면서 잠이 싹 달아난다는 것이지요. 이 증상이 40대에 진입하면서 조금씩 시작되었다가 지금은 거의 고정이 돼버린 것 같아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이 문제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이 책에 나온 "정통 3시간 단면법" 을 정리하자면

 

1. 수면은 시간보다 질이 결정한다.

 

여기에서 보면 이글의 작가는 매일 3시간을 깊이 있게 푹 자는 것이 올바른 수면법이라고 합니다. 이 문구를 읽고 나서 갑자기 옛날 대학 시험을 볼때 "3시간 자면 붙고 4시간 자면 떨어진다"라는 말이 떠올랐습니다.

'어떻게 사람이 매일 3시간만 자고 살 수 있다는 것일까?' 싶더라고요. 지은이의 말대로 3시간만 푹자면 문제가 없다 하는데 저는 가만 생각해 보면 약 5시간 전후로 푹 자고 있으니까 이 글대로라면 전혀 문제가 없는 게 되더군요.

수면은 몇시간을 자는게 문제가 아니라 잠을 잘 때 얼마나 깊게 푹 자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지은이는 강조해서 설명하고 있었습니다.

 

2.. 불면증은 이것으로 고친다.

 

제가 여기 중간제목에 혹해서 읽게 되었는데요 읽으면서 큰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그동안 제가 왜 중간에 잠이 깨서 더 못 잤을까를 가만히 생각해보니 저의 심리가 큰 작용을 했다는 걸 알았습니다. 그건 바로 제 안에 있는 강박관념이었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제가 잠에서 깨면 다시 잠들때 힘들다는 걸 제가 계속 마음속에서 신경을 쓰고 있었던 거지요.

일단 자기 전부터 젝 마음속으로 생각을 했습니다. ' 아! 오늘도 또 깨면 안되는데 , 내일 엄청 바쁠텐데 자다 깨서 잠이 안오면 피곤하면 어쩌지?' 하고 자기 전부터 잠에대한 무의식적인 걱정을 하고 자다가 막상 잠에서 깨면 '아 오늘도 깼구나 . 이제 잠을 못 자겠구나.'하면서 제 마음속에 먼저 강박관념을 심으면서 잠을 청했었지요. 이런 게 쌓이다 보니 계속 잠을 자다 깨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막상 잠에서 깨도 잠을 다시 자기가 힘들어진 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3. 3시간 수면을 실현하는 법

 

여기에서 지은이는 3시간의 깊은 수면으로 훨씬 많은 일을 할 수 있고 더 건강해질 수 있다 하고 3시간 숙면법 실천방법에 대해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여기서의 3시간 수면법을 실천한다 하면 저는 오히려 잠을 줄여야 하는 상황으로 갑자기 반전이 돼버리더군요. ㅎㅎ 하루 3시간 수면법을 실천하면서 중간에 일을 하다 피곤해지면 잠깐씩 토막잠을 자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설명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한달전부터 저녁에 잠이 들어 잠을 자다가 중간에 잠이 깨면 시계를 봤습니다. 만약 전날 저녁 11시에 잤는데 새벽 3시쯤 잠이 깼다 하면 그냥 자리에서 일어나서 책을 읽거나 식구들이 깨지 않게 조용조용 집안일을 해봤습니다. 이렇게 했더니 며칠은 점심을 먹고 잠이 쏟아져서 소파에 앉기만 하면 저도 모르게 졸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여기 책에서 중간에 토막잠을 자는게 더 몸상태가 좋다해서 잠깐씩 소파에서 잠을 자고 있는데 지금은 예전에 비해 더 상쾌하고 기분이 좋아지는걸 느끼고 있습니다.

인간은 하루에 최소 7시간 자야한다라는 어떤 프레임에 같혀서 평소 4시간에서 5시간을 자고 있는 저의 수면패턴이 비정상적이라고 생각하게 되고 그것에 대한 강박관념이 아마 불면증이라고 스스로를 진단해 버린 느낌입니다.

"잠은 쫓아갈 수록 도망간다."

요즘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점입니다.

요즘들어 불면증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기사를 많이 접하고 있습니다. 신체적인 질병으로 인해 잠을 못주무시는게 아니라면 일단 마음을 편한하게 갖는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불면증 때문에 고민이신분들이라면 "불면증 자가진단" 꼭 해보시고 " 정통 3시간 단면법"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