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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없을때 간단히 만드는 카레라이스 만드는법

영마인드 2020. 5. 20. 07:36

저희 집 집 밥 메뉴 중에 한두 달에한 번쯤 돌아오는 메뉴가 바로카레입니다. 제가 카레를 하면 식구들이 아~ 이제 그거 할 때가 됐지 하네요. ㅎㅎ 항상 먹던 메뉴가 한달이 지나면 거짓말처럼 다시 돌아오는 관계로 이번에도 역시  지난번 포스팅과 메뉴가 겹쳐지게 되었습니다. 반찬 없을 때 김치 하나만 있으면 모든 식구들이불만 없이 먹는 요리 카레! 밥위에 카레올려 카레라이스 하나면 야채와 단백질을 동시에 섭취할수 있는 영양만점 요리이기도 하지요. 저희 집 단골 메뉴 카레라이스

포스팅해보겠습니다.




<냉파요리> 카레라이스 만들기 


먼저 기본 재료 준비해 보겠습니다.




먼저 이번주마트에서 카레용 돼지고기를 쎄일해서 한근구매했습니다. 카레용 돼지고기는 보통 돈가스 용으로 만드는 안심을 주로 썰어주시는데 좀더 가성비 있게 만들고 싶을 때에는 제육볶음용 뒷다리살을 덩어리로 구매해서 지방부위는 제거하고 깍둑썰기 해도 좋습니다. 



일단 구매해서 냉장고에 보관하고 있던 고기라서  잡내를 없애기 위해 청하 3큰술과 생강 1작은술, 다진마늘 2큰술을 넣어주고 10분간 재워 두었습니다. 

 

 

고기를 재워두는 동안 기본 야채를 손질합니다. 양파와 감자는 껍질을 벗겨 깍둑썰기 해주고 호박도 두툼하게 썬뒤 감자와 비슷한 크기로 썰어줍니다. 당근은 껍질으 벗겨 호박보다는 조금 작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평소에 당근을 다른 야채와 비슷한 크기로 썰어주었더니 카레를 먹으면서 게속 당근을 골라내더라구요. 그래서 당근은 제일 작은 크기로 썰어서 준비합니다. 




기본야채 재료 손질이 끝나면 양념을 준비합니다. 


기본양념 - 카레가루 2컵


ㅎㅎ 다른 요리들은 아무리 간단한 요리라도 간을 맞추기 위해 이것저것 들어가는 양념이 있는데 카레는 정말 다른 양념 들어갈 필요없이 카레가루만 들어가니 요리를 못하는 분들도 정말 쉽게 만들수 있는 요리입니다. 간이 안맞으면 카레가루를 가감해서 넣어주면 다른 양념도 필요 없습니다. 

저희는 카레를 자주 먹는 편이라 가정용 소분한 작은 사이즈가 아닌 업소용인 50인용 큰 봉지를 사서 양념통에 넣어두고 사용합니다. 보통 큰냄비 하나 기준이면 작은 가정용 사이즈 2봉지가 적당합니다. 

청양고추는 매운맛 카레를 구매하시면 안넣으셔도 됩니다. 저희집에 있던 카레 가루가 약간 매운맛 카레여서 저는 청양고추 2개를 첨가해 주었습니다. 






제일먼저 냄비에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잡내제거를 위해 재워둔 돼지고기를 넣고 볶아줍니다.

고기가 적당히 익을 정도로 볶아지면 썰어놓은 야채를 모두 넣어줍니다.





야채와 고기가 섞이도록 다시 적당히 볶아주다가 생수 7컵을 넣어줍니다. 계량해 놓은 카레가루도 넣어주고 카레가루가 덩어리 지지 않도록 잘 저어줍니다.



냄비에서 한번 끓인 후 불을 약하게 해서 5분 정도 더 끓여 카레속의 야채가 충분히 익도록 해줍니다.  카레완성입니다. 카레 하나면 돈가스 위에 소스처럼 올려 카레 돈가스를 해먹어도 되고 밥위에 올려 카레라이스를 해도 맛있습니다. 저는 카레라이스로 만들었습니다. 



접시에 밥을 담고 방금 한 카레를 부어줍니다. 맛을 보니 농도도 너무 묽거나 되직하지 않게 잘 되었습니다. 오늘 저녁은 온 가족 카레라이스로 반찬 걱정 덜었습니다. 밑반찬이 없을때 카레라이스로 간단하지만 영양가 있는 식사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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