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마인드의 하루 이야기
작지만 영양가 듬뿍 방울 양배추소고기볶음 과 콩나물불고기 만드는법 본문
안녕하세요.~ 이번 주 수미네 반찬 97회에서는 특별 게스트로 가수 강균성 님이 함께 하였습니다. 이번주 만든 요리는 총 5가지로 방울 양배추 소고기 볶음, 메로 된장 조림, 오이 탕탕이, 콩나물 불고기, 김치밥을 요리하였습니다. 그중에서 요즘 밥반찬으로 먹을 수 있는 고기 요리인 방울 양배추 소고기 볶음과 콩나물 불고기를 포스팅해보겠습니다.
1. 방울 양배추 소고기 볶음
방울 양배추 소고기 볶음에서 방울 양배추가 다소 생소하게 느껴졌습니다. 방울 양배추가 언뜻 보면 우리가 흔히 먹는 큰 양배추가 덜 자란 것이 아닐까 생각하는데 방울 양배추 자체가 다 자란 거로 일반 양배추와는 친척 관계 같은 종자라 합니다.
일반 양배추나 방울 양배추나 둘다 야생겨자라는 식물에서 계량해서 만들어진 품종이라 합니다. 비록 작은 방울 양배추이지만 일반 양배추에 비해 비타민 A는 5배가량 높고 비타민C도 약 1.5배 정도 더 높다 합니다. 기본 재료를 살펴보면
제일 먼저 고기를 손질해 줍니다. 소고기는 방울 양배추와 어울리는 연한 부위를 사용하기 위해 안심을 사용해서 큰 덩어리는 3등분으로 썬 뒤 한 입 크기로 깍둑썰기 해줍니다. 이제 소고기에 들어갈 양념을 만들어 줍니다.
오목한 볼에 계량한 양념을 모두 넣어주고 아까 썰어두었던 소고기 안심을 넣고 양념장에 잘 섞이도록 버무린 후 약 20분 정도 고기를 양념에 재워 둡니다. 이렇게 하면 양념이 고기에 잘 스며들어 더욱 맛있게 드실 수 있다 합니다.
소고기 양념이 끝나면 방울 양배추를 손질합니다.
오목한 볼에 물 약 1리터를 넣어 팔팔 끓인 후 소금 한 꼬집을 넣어 방울 양배추 데칠 준비를 합니다. 데칠 물에 소금을 넣으면 방울 양배추의 푸른빛이 더 선명해지고 아삭함이 살아난다 합니다. 물이 끓으면 방울 양배추를 넣어주고 약 3분정도 살짝 데쳐준 후 체로 건져 줍니다. 이때 찬물에 헹구지 않고 그냥 식혀 두는데 이유는 찬물에 헹구면 영양소가 씻은 물에 많이 파괴된다 해서 헹구지 않고 그냥 식혀 줍니다.
데친 방울 양배추는 먹기 좋게 반으로 잘라 주고 반으로 자른 방울 양배추에 미리 소금 간을 살짝 해줍니다. 이제 아까 재워 두었던 고기와 함께 방울 양배추를 볶아줍니다.
아무것도 넣지 않은 오목한 팬에 불을 약하게 해서 양념에 재워 두었던 소고기를 넣고 먼저 약하게 볶아줍니다. 너무 많이 익히면 고기가 질겨질 수 있으므로 살짝 익혀 줍니다. 고기가 어느 정도 익으면 손질한 방울 양배추를 넣고 볶아줍니다. 적당히 익으면 마무리로 참기름 1/2큰술을 넣어주고 마무리해줍니다.
기호에 따라 버터를 약간 넣어주거나 방울 양배추를 반으로 썰지 않고 볶아도 좋습니다. 우리가 흔히 먹는 양배추가 아닌 방울 양배추를 이용한 소고기 볶음이라 좀더 색다르게 느껴졌습니다.
2. 콩나물 불고기
이번 수미네 반찬에서는 우리가 흔히 먹는 돼지고기 제육볶음을 콩나물을 데쳐 올리면서 찜과 같은 느낌으로 쪄서 먹는 콩나물 불고기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제일 기본이 되는 돼지고기는 삼겹살로 지난번 두릅 고기 말이의 두께보다는 조금 두껍지만 건조하면 베이컨이 될 정도로 얇게 썰어서 (약 7mm 정도) 준비한 뒤 큼지막하게 반으로 잘라 줍니다.
나머지 기본 재료도 모두 손질합니다. 양파는 반으로 썰어 얇게 채썰고 미나리 한줌은 약 5cm 정도로 썰고 깻잎 한 묶음은 크게 3등분으로 썰어줍니다. 대파는 어슷하게 채썰고 홍고추와 청양고추는 얇게 쫑쫑 썰어줍니다. 기본 재료 손질이 끝나면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오목한 볼에 생수와 진간장을 제외한 (이건 나중에 넣어줌) 나머지 계량한 양념을 모두 넣고 잘 섞어줍니다. 골고루 섞인 양념장은 볼의 한쪽 가장자리로 밀어 놓고 아까 절반으로 썰어 두었던 돼지고기를 한쪽편에 넣고 양념장 반정도 적당히 버무리고 나머지 양념은 아까 썰어두었던 야채를 넣고 ( 미나리와 깻잎을 나중에 고명으로 할 거라 제외) 골고루 버무려 줍니다. 이렇게 해야 야채와 돼지고기에 양념이 골고루 베인다 합니다. 이제 콩나물을 데쳐 줍니다.
오목한 냄비에 물을 넣고 끓여 콩나물 데칠 준비를 합니다. 콩나물과 물을 같이 넣고 데치면 콩나물 숨이 너무 죽어서 물이 끓은 뒤 살짝 데치는 방법으로 데쳐 줍니다. 물이 끓으면 콩나물을 넣고 뚜껑을 닫아 콩나물을 데칠 때 비린 향을 막아주고 질겨지지 않게 살짝만 데쳐주고 바로 체에 건져 식혀줍니다.
넓은 냄비에 아까 양념해 두었던 돼지고기와 야채를 넣고 바닥에 깔아준 뒤 양념장이 묻은 볼에 물을 한컵 정도 넣고 간장 1/2큰술을 넣어 섞은 뒤 그 불을 양념 고기를 넣은 냄비위에 자작하게 부어 줍니다.
마지막으로 살짝 데쳐 두었던 콩나물을 고기 위에 푸짐하게 올려주고 뚜껑을 닫아 약 15분 정도 고기가 익을 때까지 약한 불에 익혀 줍니다.
불고기가 익으면 뚜껑을 열어 접시에 그대로 담아 상에 내어주고 그 위에 고명으로 아까 썰어두었던 미나리와 깻잎으로 장식해 줍니다. 먹기 전에 바로 콩나물과 불고기를 섞어서 먹어줍니다. 돼지고기를 이용한 요리인데 볶음요리라기보다 양념을 해서 찜과 같이 익혀 주어서 더 담백하고 맛있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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